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이 갑작스럽게 입원했다는 소식에 마음 졸이며 병원으로 달려가 본 경험, 있으신가요? 막상 병원에 도착해도 면회는 언제 가능한지, 혹시나 환자에게 방해가 되지는 않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특히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의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그리고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문객이 꼭 알아야 할 면회 규칙들을 미리 확인하고 마음 편히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요?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방문 전 필수 체크리스트
- 면회는 지정된 시간에만, 환자당 1-2명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 외부 음식물이나 꽃, 화분 등은 반입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첫째, 면회 가능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구리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의 안정과 감염 관리를 위해 면회 시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많은 병원들이 면회 정책을 강화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 역시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방문객 면회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방문 전 병원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현재의 정확한 면회 시간과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일반 병동과 중환자실의 면회 시간은 다를 수 있으니, 입원한 병동의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환자의 치료와 휴식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객 만족도와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의 중요한 조치입니다.
둘째, 방문객 수와 감염 관리 수칙을 지켜주세요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다른 환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짧은 시간 내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거나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면회를 삼가는 것이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나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암센터 등에 입원한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 작은 감염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들어서면 반드시 손 소독을 하고, 병실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최신 의료 장비와 로봇 수술만큼이나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셋째, 반입 가능 물품을 미리 확인하세요
쾌적하고 안전한 입원 환경을 위해 외부 물품 반입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꽃이나 화분, 외부 음식물, 애완동물 등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꽃이나 화분은 알레르기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외부 음식은 환자의 치료식에 영향을 주거나 다른 환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병원 내에 위치한 편의시설(편의점,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규칙이므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방문객을 위한 추가 정보 주차 안내
구리 한양대학교병원을 자차로 방문할 경우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병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 요금은 아래와 같으며, 진료나 검사 종류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이 달라지니 출차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주차 요금 및 무료 시간 |
|---|---|
| 기본 요금 | 10분 무료, 30분까지 2,000원, 이후 10분당 500원 |
| 외래 진료 | 4시간 무료 (2개과 진료 시 8시간) |
| 입원/퇴원 당일 | 24시간 무료 |
| 응급실/각종 검사 | 4시간 ~ 8시간 무료 (검사 종류에 따라 상이) |
넷째, 환자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주세요
병원은 여러 환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치료받는 공간입니다. 병실 내에서는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통화하는 것을 삼가고, 휴대폰은 진동으로 바꾸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여러 명이 한꺼번에 방문하기보다는少수인원이 교대로 방문하여 환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만약 진료과 예약이나 서류 발급, 진료비 관련 문의가 있다면 각 병동의 간호사실이나 원무과에 문의하여 조용히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작은 배려들이 모여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