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콧물, 기침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 밤마다 코가 막혀 끙끙 앓는 소리를 들으면 부모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가죠? 혹시 중이염으로 번지지는 않을까, 이게 그냥 감기가 맞을까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어디 믿고 맡길 만한 소아 이비인후과 없을까?’ 수많은 정보를 찾아보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헷갈리기만 합니다. 이 글 하나로 그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부모님이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핵심 포인트를 두리 이비인후과 진료와 함께 짚어드립니다.
두리 이비인후과 진료, 부모님이 알아야 할 4가지 핵심
- 반복되는 감기 증상 단순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소아 중이염, 축농증, 알레르기 비염의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성장을 방해하는 수면 문제 아이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성장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 놓치기 쉬운 귀와 목의 이상 신호 아이가 TV 소리를 키우거나 목소리가 자주 쉰다면, 청력 검사나 후두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 체계적인 검사와 맞춤 치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알레르기 검사, 내시경 검사부터 비염 수술, 편도 수술 등 근본적인 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 아이 단골 질환 제대로 알기
아이들이 겪는 이비인후과 질환은 대부분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아에게 흔한 중이염, 비염, 축농증은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감기인 줄 알았는데 소아 중이염 원인과 대처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귀를 만지며 보채나요? 이는 소아 중이염의 대표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중이로 넘어가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중이염 원인입니다. 급성 중이염은 심한 귀 통증을 동반하지만,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 없이 귀 먹먹함 증상만 나타나 발견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중이염은 청력 저하로 이어져 아이의 언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소아 중이염 항생제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면, 누렇고 끈적한 콧물이 나오고 코막힘과 함께 두통이나 안면 통증을 호소한다면 축농증(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감기약만 복용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두리 이비인후과와 같은 전문 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하다면 알레르기 비염 약 처방이나 비염 수술, 축농증 수술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 일반 감기 | 알레르기 비염 | 축농증 (부비동염) |
---|---|---|---|
주요 증상 |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 맑은 콧물, 재채기, 코/눈 가려움 | 누런 콧물, 코막힘, 안면 통증, 후비루 |
특징 | 대부분 1-2주 내 호전 | 특정 항원 노출 시 반복적으로 발생 | 급성 또는 만성으로 진행 가능 |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잠’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많은 부모님이 아이의 코골이를 피곤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잠버릇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아 코골이는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 등으로 기도가 좁아져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일 수 있으며, 이는 수면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단순한 잠버릇이 아닙니다 소아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아이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또래보다 성장이 더딜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집중력 저하, 학습 장애, 과잉 행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다가 숨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 증상이 관찰된다면, 이는 단순 코골이 치료를 넘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편도 수술 결정이나 아데노이드 절제술 등 코골이 수술 방법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길 수면다원검사
아이의 수면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합니다. 하룻밤 동안 병원의 수면 클리닉에서 잠을 자며 뇌파, 심전도,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수면 무호흡증 진단 및 중증도를 파악하고, 수면 무호흡증 합병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병원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반 이비인후과 검사 시스템
정확한 치료는 정확한 진단에서 시작됩니다. 두리 이비인후과와 같은 전문 병원에서는 다양한 검사 장비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원인까지 찾아냅니다.
알레르기 원인 뿌리부터 찾자
반복되는 비염의 원인을 찾기 위해 알레르기 검사는 필수입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검사 종류로는 피부에 직접 항원을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와 혈액을 채취해 특정 항원에 대한 항체 수치를 확인하는 알레르기 혈액 검사(MAST)가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정확히 파악하면, 해당 물질을 피하는 환경 관리와 함께 알레르기 면역 요법 같은 근본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잘 듣고 있나요 청력 검사와 난청
신생아 청력 선별 검사를 통해 대부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중이염 등으로 인한 후천적 난청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잘 못 듣거나 TV 볼륨을 자꾸 키운다면 반드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 청력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청력 검사 방법을 통해 난청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시 보청기 상담이나 재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난청 초기 발견은 아이의 사회성과 학습 능력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지럼증부터 목소리까지 놓치기 쉬운 증상들
코, 귀 문제 외에도 아이들은 다양한 이비인후과적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나 목소리 변화 역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중요한 신호입니다.
아이가 어지럽다고 할 때 어지럼증 클리닉
아이가 갑자기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 귓속 평형기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 흔한 이석증은 소아에게도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이비인후과의 어지럼증 클리닉에서는 전정 기능 검사 등 정밀한 어지럼증 검사를 통해 원인을 감별합니다. 정확한 진단 후에는 이석증 치료나 어지럼증 재활 운동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잦은 목감기와 쉰 목소리 편도와 성대 건강
유독 편도선염에 자주 걸리고 열이 오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만성 편도염은 아이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편도결석이나 편도 주위 농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소리를 많이 지르거나 잘못된 발성 습관으로 인해 성대결절이 생겨 목소리가 쉽게 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후두 내시경을 통해 성대 상태를 확인하고, 음성 재활과 같은 목소리 치료나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목 이물감이나 만성 기침 치료 역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