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7가지

혹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실패가 두려워 망설이고 있나요? 마치 거대한 파도 앞에서 서핑보드를 들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초보 서퍼처럼 말이죠. 사업이든, 인생이든 예측 불가능한 파도는 계속 밀려오는데, 피하기만 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여기,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이라 외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 파타고니아가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신화를 넘어, 우리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줍니다.



파타고니아에게 배우는 인생의 파도를 타는 법

  • 파타고니아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역발상의 경영 철학을 보여줍니다.
  •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의 제품과 성공적인 사업의 원동력이 됩니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브랜드 가치를 만듭니다.

첫째, 최고의 제품을 향한 용기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는 전설적인 암벽등반가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사용할 등반 장비를 만들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능이 좋은 것을 넘어, 수리가 가능하고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 피해를 줄인 기능성 원단인 캐필린(Capilene)과 신칠라(Synchilla)를 개발하고, ‘겹쳐 입기(레이어링)’라는 개념을 아웃도어 업계에 처음 선보인 것도 이러한 철학의 결과물입니다. 수많은 아웃도어 기업의 롤모델이 된 파타고니아의 시작은 이처럼 본질에 집중하는 용기였습니다.



둘째, 환경을 위한 대담한 용기

파타고니아는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라는 광고 캠페인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옷을 파는 회사가 옷을 사지 말라니, 역설적이지만 여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하나의 제품을 평생 수선해서 입자는 ‘원웨어(Worn Wear)’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경영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또한, 매출의 1%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지구세(Earth Tax)’를 도입하며 필환경 시대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대담한 용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셋째, 직원을 믿는 자유로운 용기

책의 제목이기도 한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Let My People Go Surfing)”은 파타고니아의 유연한 조직 문화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자율성을 주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파도가 좋을 때는 언제든 서핑을 하러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이는 단순히 서핑을 장려하는 것을 넘어, 직원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신뢰는 직원들의 높은 충성도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져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넷째, 원칙을 지키는 고집의 용기

파타고니아는 모든 면제품을 비싼 유기농 목화로 전환했습니다. 일반 목화 재배에 사용되는 살충제가 토양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자신들의 신념과 원칙을 지키겠다는 고집스러운 용기는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었고, 이는 결국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자신의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파타고니아는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도전 과제 (파도) 일반적인 반응 (회피) 파타고니아의 방식 (서핑)
경제 불황 비용 절감, 구조 조정 핵심 가치에 더 집중, 품질과 환경 보호 원칙 고수
소비 트렌드 변화 유행을 좇는 신제품 출시 유행을 타지 않는 본질적인 디자인, 평생 수선 서비스 강조
환경 문제 심화 기업 이미지용 CSR 활동 사업의 근간을 환경보호에 둠 (지구세, 재활용 소재)

다섯째, 커뮤니티와 연대하는 용기

파타고니아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갑니다. 전 세계의 풀뿌리 환경운동가들을 지원하고, 고객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파타고니아를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사회적 움직임의 일부로 느끼게 합니다.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은 광고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여섯째,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이본 쉬나드는 자신이 만든 암벽 등반 장비 ‘피톤’이 요세미티의 암벽을 훼손한다는 사실을 깨닫자, 잘 팔리던 제품 생산을 과감히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이처럼 파타고니아는 자신들의 실패나 실수를 숨기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훈으로 삼습니다. 이러한 투명성과 진정성은 위기관리의 핵심이며,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욱 신뢰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일곱째, 파도를 즐기는 긍정의 용기

인생과 사업은 예측 불가능한 파도로 가득합니다. 어떤 파도는 우리를 단숨에 정상으로 올려놓기도 하지만, 어떤 파도는 우리를 집어삼킬 듯 위협합니다. 중요한 것은 파도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읽고 그 위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파타고니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밀려오는 파도를 즐길 용기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제주 중문 해수욕장이나 양양 죽도 해변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기다리듯,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기회로 여기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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