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으로 떠나는 자유 여행, 생각만 해도 설레시죠? 특히 렌터카를 이용해 괌 구석구석을 누비는 상상을 하면 더욱 그럴 겁니다. 하지만 “혹시 괌 교통 법규를 잘 몰라서 실수하면 어쩌지?”, “괜히 벌금이라도 내면 여행 기분 망치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진 않으신가요? 낯선 해외에서의 운전, 충분히 긴장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괌 렌트 여행을 위해, 현지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교통 법규만 쏙쏙 뽑아 준비했습니다!
괌 렌트 시 운전자를 위한 핵심 교통 법규 요약
- 괌은 한국과 반대로 차량이 우측 통행을 하며, 운전석은 왼쪽에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시내 제한 속도는 25~35mph(약 40~56km/h)이며, 스쿨존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노란색 스쿨버스가 빨간색 경광등을 켜고 정차하면, 양방향 모든 차량은 스쿨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반드시 정지해야 합니다.
괌 렌트, 성공적인 시작을 위한 준비물 체크
본격적인 괌 드라이브를 시작하기 전에, 괌 렌트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 사항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괌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픽업하든, 투몬이나 타무닝 시내에서 픽업하든 필요한 서류는 동일합니다.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운전면허증, 그리고 운전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요구합니다. 운전 가능 연령은 업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며, 만 25세 미만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예약 시기 역시 중요한데, 특히 성수기에는 원하는 차량 종류를 확보하고 얼리버드 예약 할인을 받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업체와 현지 업체의 가격 및 조건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보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 편한 여행을 위해 풀커버 보험 또는 자차 보험과 대인 대물 보상이 포함된 보험을 선호합니다.
차량 인수 시 꼼꼼한 확인은 필수
렌터카를 픽업 장소에서 인수할 때는 렌터카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차량 외부 스크래치 확인 및 내부 기능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주유 규정이 풀투풀 (연료 가득 채워서 받고, 가득 채워서 반납)인지 확인하고, 반납 장소와 반납 시간 준수도 중요합니다. 네비게이션이나 카시트, 추가 운전자 등록 등 필요한 옵션도 이때 신청하거나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자를 위한 괌 현지 교통 법규 TOP 5 상세 안내
이제 괌에서의 안전 운전을 위한 핵심 교통 법규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다섯 가지만 기억해도 괌에서의 운전이 훨씬 편안해질 거예요!
첫째, 운전 방향과 차선 이용: 우측 통행을 기억하세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괌은 미국령으로, 차량이 도로의 우측으로 통행하며 운전석은 차량 왼쪽에 있습니다. 한국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교차로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 시 역주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비가 자주 오는 괌 날씨 특성상 우기에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감속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속도 제한: 단위는 마일(mph)입니다!
괌의 속도 표지판은 한국의 킬로미터(km/h)가 아닌 마일(mph)로 표시됩니다. 1마일은 약 1.6킬로미터입니다.
구역 | 일반적인 제한 속도 (mph) | 참고 (km/h 환산 시) |
---|---|---|
시내 (투몬, 타무닝 등 도심 지역) | 25 – 35 mph | 약 40 – 56 km/h |
외곽 도로 (남부투어, 북부투어 코스 등) | 35 – 45 mph | 약 56 – 72 km/h |
스쿨존 (학교 근처) | 15 mph | 약 24 km/h |
속도 제한은 표지판으로 명확히 안내되므로, 항상 주변 표지판을 주시하며 규정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아가나, 데데도 같은 주거 지역이나 쇼핑몰 근처에서는 보행자가 많으므로 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스쿨버스 특별 규칙: 절대 추월 금지!
괌에서 가장 엄격하게 지켜지는 법규 중 하나입니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정차하여 빨간색 경광등을 깜빡이거나 ‘STOP’ 표지판을 펼치면, 뒤따르던 차량은 물론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차량까지 모두 정지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탑승하거나 하차하고 스쿨버스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이를 어길 시 높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규칙이니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가족 여행으로 카시트를 이용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공감될 부분입니다.
넷째, 정지(STOP) 표지판 및 신호등 규칙: 일단 멈춤!
빨간색 팔각형 ‘STOP’ 표지판이 보이면 반드시 완전히 정지한 후, 안전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괌 교통 체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다소 정체가 있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호등의 경우, 적색 신호 시 우회전은 대부분 허용되지만 (No Turn on Red 표지판이 없는 경우),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안전을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비보호 좌회전 구간도 많으니, 맞은편 차량 흐름을 잘 살피고 안전하게 진입해야 합니다.
다섯째, 안전벨트 및 카시트 착용: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물론, 뒷좌석 탑승자도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안전 운전의 첫걸음입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카시트 관련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괌 법규에 따라 일정 연령 및 체중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인증된 카시트에 탑승해야 합니다. 괌 렌트카 예약 시 카시트 옵션을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의 절벽, 리티디안 비치, 이파오 비치 등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기 전, 탑승자 모두의 안전부터 챙기세요.
괌 렌트, 알아두면 유용한 추가 정보
위에서 언급된 TOP 5 교통 법규 외에도 괌 렌트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주차 정보의 경우, 대부분의 호텔, 쇼핑몰, 관광지에는 무료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지만, 일부 유료 주차장이나 주차 제한 구역도 있으니 주차 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괌 주차장 요금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만약의 사고 처리를 위해서는 렌터카 계약서에 기재된 긴급 연락처를 미리 저장해두고, 사고 발생 시 즉시 연락하여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렌터카 회사도 있으니, 렌트카 추천 후기를 참고하여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괌 렌트카 회사 순위나 괌 렌트카 저렴한 곳 정보도 중요하지만,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괌 여행 준비물로 괌 지도나 오프라인 지도를 준비하는 것도 좋고, 괌 관광청 웹사이트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렌터카 보험과 별개로 준비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납 시에는 연료 게이지 확인, 분실물 확인 후 차량 반납 확인증을 꼭 챙기세요.
괌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 맛집, 쇼핑 리스트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괌 렌트를 통해 자유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되, 항상 안전 운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지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여행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환전한 달러와 유심, 와이파이도 잘 챙기셔서 멋진 괌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